오랜 만에 4분기 감상작들 기타 잡설

요즘은 EVE 시리즈 한다고 정신이 없네요.



4분기 시작 전에는 '과연 이걸 다 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만 결국은 남는 작품은 비슷비슷하게 되네요.

1화 이상 본 작품만 정리해 봅니다.



길티 크라운 - 작화 음악 전부 상당한 퀼리티를 보여줍니다. '길티 크라운' 이라는 능력 자체도 상당히 흥미롭구요.

다만 전개 방식이 진부 + 캐릭터성이 엉망입니다. 진부한 전개를 위해서 캐릭터가 엉망이 되버렸습니다.

지금까지의 인물들의 행동에 당위성이 전혀 없습니다. 코드기어스와 비교되던데 이대론 코드기어스 급의 흥미 유발은 무리입니다.


캐릭터를 보도록 하죠. 주인공과 레지스탕스의 리더가 대표적입니다.

주인공은 1편에서는 평범한 자신을 부정했습니다만, 2화 후반부에서는 일탈을 되려 거부하고 안주하려고 합니다.

'두려워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1화에서 단편적으로 주인공의 '보통이 아닌 과거'를 보여줘 '일탈'을 바라는

주인공을 강조해 당위성을 부여해두고 이제와서 '평범' 이라니요. 분명히 보통의 학생이라면 하지 않을 테러(?)를 큰 고민 없이

해치운 것 치고는 이제와서 그런 말 해봐야 '어이'가 없을 뿐 입니다. 

결국 이 어이없는 전개의 이유는 하나입니다. 히로인의 '전학'을 위해서죠. 억지로 진부한 전개로 끌고 있단 느낌입니다.


레지스탕스의 리더는 더 단순합니다. 자신이 본래 쓰여야할 능력을 빼앗겨 계획 되로 되지 않은 상황을 부정한 주제에

작전 하나 성공했다고 갑자기 '에헤헤' 거리며 손이나 내밀고 있다니요. 주인공은 계획의 일레귤러 아니었나요?

그 것도 포함해 미리 주인공을 영입할 계획 하에 움직인 것 이라면 납득이 갑니다만 되려 너무 빙 둘러가는 느낌입니다. 

냉철한 건지 아니면 호구인 건지 확실히 해줬으면 하는 캐릭터입니다. 폼만 잡는다고 멋진 게 아닙니다.


여하튼 5화 정도까지 이렇게 나가면 하차입니다.



UN -GO - 하차. 추리물이 아니였네요.


라스트 엑자일 - 곤조는 2화부터입니다. 1화는 만족스러웠으나 2화부터가 진짜입니다.


Working - 카타나시의 병이 더 깊어진 것 같아서 즐겁습니다. 안 볼 리가 없겠죠. 확정.


Fate/ Zero - 우로부치 겐은 예전부터 좋아했고 소설 원작도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라이더 콤비에 비중을 둘 줄 알다니 제작진이 뭘 아는 가 봅니다. 확정.


미래일기 - 2화부터 작화가 불안해지더니 결국.jpg  3화 감상 후 결정입니다.




치하야후루 - 이번 분기의 드라마 입니다. 확정.



저번 분기에서 이어지는 건 펭귄드럼 밖에 없네요.

도는 펭귄드럼 - 이제서야 포텐이 터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슈타인즈 다이어리의 의도에 따라서.

엘 프사이 콩그루!!


터뜨리기 까지 너무 오래 걸린 느낌입니다. 14화 까지의 느낌은 '벡터가 너무 달라서 결국 합은 0' 이었습니다만

또 그래서 전개 자체도 미적거렸습니다만. 이번 화에서 '드디어' 커다란 방향성이 나왔습니다.

'왜' 그렇게 일기에 집착하는가? 그리고 다음 화에서는 의문의 '돈 주는 조직'도 나오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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